네..플래너 유목민 바로 저였습니다 ㅠㅠ
결혼선배들이 말하길 플래너님이 잘 맞아야된다길래 플래너님이랑 맞는다는 게 뭘까 싶으면서도,
쉽게 생각했었습니다.
막상 상담을 받아보러 다니니 알겠더군요 ㅠ.ㅠ 자꾸 갸우뚱거려지는 내 고개..
돌고 돌아 가은플을 블로그를 통해 우연히 알게되었는데,
마침 박람회 마지막 날이었으나 일정탓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ㅠㅠ
그렇게 가은플과 문자로만 상담을 받았는데,
뭐지 이 전문적이고도 푸근한느낌은? 이상하게 마음이 너무 편한거 있죠? ㅜㅜ
그렇게 발품팔고 많은 분들을 만나본 저는 문자로만 대화나눈 가은플에게 바로 정착했습니다ㅋㅋㅋㅋ!!!
기본적으로 제가 어떤 스타일인지를 아시고 제 취향을 존중해주시는 느낌이 굉장히 편하게 느껴지더라구요!
그리고 갈대같은 제 마음을 ㅋㅋㅋ 붙잡아주시기도 하고요.
존중과 조언 그 중간이 참 어려운 일인데, 우리 가은플에게는 너무나 스무스 한 것 .. ♥
사소한 결정에서부터 특히 드레스 셀렉같이 중요한 부분에는 왜 이게 더 나은지 단호히 조언 주시기도하구요,, 넘나 심쿵ㅎ
(여담이지만 4단계 때 셀렉을 가는 바람에 남자친구와 플래너님이랑만 갔었는데
울 가은플래너님 엄마역할, 친구역할까지 다 해주시느라구 고생하셨어요ㅠㅠ 얼마나 감사하고 든든했는지 몰라요.)
본식은 조금 남았지만 크게 준비할 것들은 가은플과 무사히 다 끝내서 마음이 편합니다!!
지금 플래너님 찾느라 고생하시는 분들 이 글을 보셨다면 행운예신이십니다 ㅋㅋㅋㅋ
울 가은플 강추강추 드립니다♡♥!!
이 글 통해 가은플에게 한번 더 감사드려요~~!